본문 바로가기
야외에서 만나는 동식물 이야기

대전 카이스트 벚꽃 여행 벚꽃 실시간 개화현황

by 제제블루스 2025. 3. 31.
반응형

대전에는 가로수로 벚꽃을 많이 심어두어 벚꽃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들이 참 많은데요. 그중 카이스트는 단연 벚꽃 명소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올해는 꽃샘추위로 인해 벚꽃 개화 시기가 다소 늦게 찾아왔는데요. 3월 말 방문한 카이스트에 벚꽃 개화현황 및 주차 등 관람정보 알려드릴 테니, 근처 여행계획을 세우고 계시다면 아래 글에서 관련 정보 얻어 가시기를 바랄게요.

대전-카이스트-벚꽃

 

[목차]

1. 카이스트 벚꽃 개화현황

2. 주차방법

3. 관람평


1. 카이스트 벚꽃 개화현황 및 추천장소

1.1 산업디자인학과동 앞

카이스트 본관을 지나 주차를 하였습니다. 주차와 관련하여서는 아래 2. 주차방법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차 후 내리자마자, 벚꽃이 활짝 피어 있었는데요. 이 뒤에 위치한 산업디자인학과동 앞은 벚나무가 매우 멎기ㅔ 피는 장소입니다.

대전-카이스트-산업디자인학과-벚꽃대전-카이스트-산업디자인학과-벚꽃
주차장 앞 일부 개화한 벚나무

올해는 꽃샘추위로 방문당시 영하의 기온이었는데요. 작년보다 다소 느리지만, 보통 4월 초쯤에 벚꽃이 개화하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이른 방문이 되어버렸습니다.

대전-카이스트-벚꽃
아직 개화하지 않은 벚나무

산업디자인학과동 앞으로 심어진 나무데크 위로 흩뿌려지는 벚꽃 잎을 보시려거든, 1~2주 뒤 방문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전-카이스트-산업디자인학과-벚꽃
산업지다인학과동 벚꽃은 곧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1.2  정문 앞 오리연못 다리

차량으로 들어올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벚꽃 앞에서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양지바른 위치에 심어진 벚나무가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려 주었는데요.

대전-카이스트-벚꽃대전-카이스트-벚꽃
오리연못 다리 벚꽃 개화

다리 밑에서 벚꽃을 올려다보며 사진을 찍는 살마들도 많았지만, 역시나 가장 좋은 포인트는 다리 위겠지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벚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대전-카이스트-오리연못-벚꽃대전-카이스트-오리연못-벚꽃
다리 위에서 ㄱ벚꽃을 직관할 수 있다.

꽃샘추위로 인해 카이스트 전체 벚꽃 개화시기가 다소 늦어졌는데요. 이곳에서나마 화려하게 핀 벚꽃을 볼 수 있어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아직 만개한 상태는 아니므로 다음 주 즘이면 흩날리는 벚꽃 잎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리연못 앞 벚나무 개화

활짝 핀 벚꽃잎 보다 흩날리는 벚꽃 잎을 더 좋아하신다면 다음 주인 4월 초에 방문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리연못 벚꽃

1.3 노천극장 가는 길

정문에서 본관을 바라보았을 때 다리를 건너 서편으로 빙 둘러 걸으시면 노천극장이 나옵니다. 이곳에 벚꽃 터널길에 심어진 벚꽃 터널길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인데요. 아쉽게도, 이 날은 벚꽃이 개화하지 않았습니다. 4월 초중순 즘 오리연못 다리에 벚꽃이 떨어질 지음 방문하신다면 만개한 벚꽃 터널길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2. 주차방법

카이스트는 입장료를 받거나, 별도의 주차료를 징수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도로만 아니라면 개방되어 있는 주차장 내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요.

대전-카이스트-주차장-벚꽃
카이스트 내에 각 동별로 주차장이 위치해 있다.

위에서 말씀드린 개화장소들 근처에는 다소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으므로, 다른 주차구역을 찾아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이스트 본원 교육지원동과 카이스트 본원 본관 뒤에 위치한 주차장을 추천드리는데요.

대전-카이스트-주차장-벚꽃
차량을 길가에 주차하지 맙시다.

주차공간도 넓고, 카이스트 전체를 둘러보기에도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카이스트를 둘러본 뒤, 차량으로 이동하기에 동선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건물마다 주차장들이 있어 주차공간이 부족하지는 않으시겠지만, 건물들마다 교수전용 주차공간으로만 할당되어 있는 곳이 있으므로 주차를 하실 때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3. 관람평

카이스트는 대학이 가지고 있는 고즈막한 멋이 있는 장소입니다. 건물들이 높게 지어지지 않아서 시야도 확 트인 느낌이었는데요. 공부를 하다가도 이런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전-카이스트-벚꽃-개화현황
오리연못 앞은 벚꽃이 피었다.

특히, 카이스트 총장님께서 풀어놓았다는 오리들에 울음소리와 엉뚱한 행동들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나오기도 했는데요. 오리들의 울음소리와 벚꽃을 함께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벚꽃 여행의 묘미가 되어주었습니다. 올해는 다소 늦었던 벚꽃이었던 만큼, 4월 중순까지도 벚꽃이 함께하겠네요. 대전 벚꽃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4월 초 방문을 해보실 것을 추천드리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