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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

고양이 입양 준비물(필수 준비물)

by 제제블루스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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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양준비물


 

펫샵에서는 몇 가지만 알려주지만
실제로는 챙겨야 할 것이 더 많다.

고양이 판매업자들이 대부분 안내해주지만 판매를 위해 많은 것을 설명하지는 않아요. 그들이 미처 설명해주지 않아 준비되지 못해 난처한 경험을 하게되시지 말라는 취지에서 이 글을 써내려갑니다.


고양이를 입양할 때 밥만 주고 배설물만 잘 치워주면 되겠지 생각하면 오산!
아래 글을 통해 필수 준비물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기본: 물그릇, 모래 화장실, 스크래처

먼저 물그릇입니다.


꼭 고양이용으로 구매할 필요는 없지만 앉은 자세에서 편하게 핥아 마실 수 있는 받침대 정도는 필수로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정수필터가 달린 물그릇을 구매하시되, 자주 맑은 물을 갈아 줄 수 있는 부지런한 집사라면 여러 곳에 물그릇을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집에 있는 유리그릇 아래 받침대를 두었다



그리고 배변 활동을 위한 모래 화장실도 필수!


고양이는 배변 후 모래를 이용해 냄새를 덮고 자신의 몸에 뭍은 이물질도 그루밍(핥아 없애는 행동)을 통해 청결을 유지합니다. 모래에 종류만 수 백개 화장실 종류도 수 천가지 일텐데요. 아기 고양이라고 작은거 구매하지 마시고 초기에 큰 것으로 구매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구매Tip. 스크래치등으로 금방 훼손되기에 가급적 주기를 짧게 주어 새것으로 갈아주여야 합니다. 고로 크고 싼것으로 구매할 것을 추천

커다란 화장실에서 충분히 배변을 모랫 속에 묻어두는 연습을 하고 성장한다면 성묘일 때 집을 사막화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을 거에요.


마지막 필수 준비물은 스크래처입니다.
자신의 영역표시. 반가움에 표시. 스트레스 해소용. 발톱갈이용이 되는 스크래치는 집안 곳곳에 놓아줌으로써 고양이가 우리집에 한 식구로서 당당히 영역을 표시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줍니다.

잠을 자는 곳으로도 사용되고


영역표시용으로도 사용되니, 그 쓰임에 따라 여러곳에 설치해주어 우리가족으로 빠르게 동화되는데 도움을 주세요.

 

 

고양이는 집사의 지갑으로 키운다

위에 나열된 것은 정말 필수 중에 필수 아이템일뿐입니다.
고양이는 집사의 지갑으로 키운다는 말이 있듯이 용품을 구매하다보면 정말 끝이 없습니다.

지갑보다는 마음이 중요하겠지만 고양이를 처음 키우신다면 가족 한 명, 아기 한 명을 기르신다는 각오로 입양해야 한다는 점을 전하고 싶네요.

이상으로 고양이를 입양 시 필요한 준비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은 이 외에도 어떤 것을 준비하셨는지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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