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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

고양이 층간소음해결 방법

by 제제블루스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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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점프 층간소음

아파트에서 고양이 키우기


고양이도 층간소음을 유발해요

고양이는 신체구조상 높은 곳에서 점프해서 내려올 때 몸을 돌려 안전하게 착지하도록 신체구조가 발달해 있어요. 더군다나 발바닥에 말랑한 젤리로 사뿐히 내려앉는 고양이들이 많아 고양이는 층간소음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의외로 고양이가 내려앉을 때 콩하는 소리가 울리고는 해요. 우리 집 블루 저 조금만 몸으로 뛰어내릴 때 콩! 하는 층간소음을 유발하는데요. 아파트나 공동주택에 사신다면, 층간소음! 꼭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더군다나 놀면서 뛰어다닐 때~ 우다다~ 하고 달릴 때면, 아랫집이 신경쓰이고, 아파트나 공동주택에서 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고양이의 층간소음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우리 집에서 실천하고 있는 층간소음 대처법 대하여 아래 글을 통해 공유해 볼게요 :-)

 


고양이 층간소음 해결방법

 

1. 캣타워 위치 변화.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을 만들어주세요.

집안에서 고양이가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건 역시 캣타워일거에요.

캣타워에서 살포시 내려와 주면 좋으련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 콩 하는 소리가 나면, 층간소음이 걱정된답니다.

작은 캣타워를 계단식으로 배열하여 층간소음을 줄여보세요.

그래서 캣타워 설치 시, 층간소음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데요. 우리 집 블루도 층간소음 유발하지 않도록 캣타워 곳곳에 계단 역할을 할 수 있는 작은 캣타워를 연결해 주었어요.

만약 캣타워가 없는 댁이시라면, 가구를 활용하시는 것도 방법이 되는데요. 가구에 높낮이를 계단형태로 만들어주면, 한 계단 한 계단 씩 내려오면서 고양이가 한 번에 점프해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캣타워가 없다면 가구 높낮이를 활용해보세요.

 

 

2. 자주 내려가는 곳, 생활하는 장소에 쿠션설치. 카펫을 깔아주세요.

가장 좋은 건 집안 곳곳에 쿠션역할을 할 수 있는 바닥재를 깔아주는 건데요. 블루를 위해 거실 전체를 카펫으로 깔아 층간소음을 줄여보았습니다. 특히, 캣타워 아래에도 깔아주었는데요. 캣타워가 흔들리지는 않는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고양이가 생활하는 장소에 카펫깔아두면 층간소음 감소에 도움이 돼요.

그리고 블루(우리 집 고양이)가 주로 생활하는 장소인 거실 전체를 맘 편히 놀고 쉴 수 있게 해 주었는데요. 사람 발망치 소리도 줄여주수 있고 고양이에 층간소음도 줄일 수 있어, 가족 모두 만족하고 있어요.

 

3. 신나게 놀아주기. 가급적 카펫이나 쿠션 위에서 놀아주세요.

 

또 층간소음이 가장 많이 발생되는 시기가 고양이가 우다다하고 달릴 때인데요.

놀이장소를 카펫 위로 한정하기로 가족들 간 약속을 만들었어요.

장소를 특정해서 카펫 위에서만 놀아주다보니 고양이도 카펫위에서 놀이를 기다리고는 한답니다.

카펫위에서 생활하는 고양이

모든 생활에 범위를 이렇게 한정해 두니, 고양이도 습관형성이 되어 카펫 바깥에서는 소리도 없이 살금살금 걸어 다녀요.

카펫 위에서 힘껏 놀아주고 나면 지쳐서 배를 보이고 들어 눕기도 하는데요.

신나게 놀고나면 들어누워 배를 보이기도 해요

역시! 고양이와 신나게 놀아주고 체력을 소모시키면, 우다다하는 일이 줄어지더랍니다.

층간소음을 없애기 위해서는 집사가 신나게 놀아주는 것이 가장 큰 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고양이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꿀팁 한 줄 요약

 -  바닥재 + 신나게 놀아주면 고양이가 체력이 방전돼서 우다다하는 일이 줄어들어요!

고양이 방전상태

집사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주는 것! 고양이도 행복하고 가족들도 층간소음을 덜 수 있는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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