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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만나는 동식물 이야기

리프플레이스 방문 솔직후기(에버랜드 근처 가볼 만한 동물체험카페)

by 제제블루스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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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플레이스

아이와 용인에서 가볼 만한 동물체험카페


에버랜드 인근에 위치한 리프플레이스에 다녀왔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하기에 아주 좋았는데요.

작지만 알차게 꾸며져 있었고, 시간제한이 없어서 3시에 입실하는 숙소에 가기 전 시간을 보내기 참 좋았습니다.

 

위치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2 리프플레이스

 - 에버랜드에서 차량으로 25~30분 거리

 

가격
- 주차: 무료
- 인별: 1인당9천 원(음료 1잔 제공), 연령 상관없이 동일

평일 오전 11시쯤 도착했어요.

주차장은 여유 있었는데, 12시즘 되니 옆쪽 주차장까지 만차가 되었어요.

에버랜드와 30분 거리고 주위에 별다른 유원지가 있는 것은 아니라 의외였습니다.

현관에 붙은 안내문

들어서면 카운터에서 바로 인당 결재하시면 되고

음료를 주문하시면 되는데요.

음료에 경우, 캔으로 된 음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어른은 커피캔을, 아이는 아이스티 주문해서 마셨는데

제조일자가 명시되어있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었네요. 맛은 쏘쏘 했어요.

기타 사항으로 쟁반 밑에 친절하게 깨알같이 안내문이 붙어있었는데요.

체험비용 할인을 위해서는 카카오톡 친구로 추천해야 해요. 

예전에는 식물도 증정하는 것 같았는데, 방문 당일에는 입자혜택이 주어지지 않았고

파충류 체험은 11시, 1,  2시 타임 세 번이나 아이가 참여할 수 있었어요.

리프플레이스 좌측은 잉어와 철갑상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좌측은 잉어와 철갑상어가 풀어져있었는데요.

명당은 역시 잉어에게 밥 주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좌식좌석이겠죠.

들어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좌식자리부터 채워나갔습니다.

잉어수가 상당했다. 곳곳에 철갑상어 찾는 재미도.

잉어가 꽤 많아서, 어디에 앉으시더라도 밥 주기 체험은 가능했어요.

철갑상어도 곳곳에 있었는데요.

바닥색과 비슷한 철갑상어를 숨은그림 찾듯이 아이랑 찾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볼 수 있는 동물들
1층. 각종 파충류와 철갑상어 등
2층. 악어
야외. 토끼와 알파카, 타조까지

 

실내체험

파충류 체험은  "11, 1, 2, 3, 4" 총 5회에 걸쳐서 진행되더군요.

11시 조금 넘어서 입장해서, 첫 타임은 끝무렵에 아이가 참여했고요.

1시 타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2시 타임은 앞쪽 내용만 참여해서 어찌 보면 2회 완주를 했네요.

파충류 중에서 직접 만져 볼 수 있도록 5~7 정도를 소개해주는데요.

해설해 주시는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아이들이 집중해서 설명도 듣고, 조심스럽게 만져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체험 이외에도 2층에는 악어가 있었고요.

2층에 있던 악어 두마리가 일광욕 중

1층 한편에는 거미와 육지거북, 우파루파, 각종 파충류가 있었습니다.

거미와 각종 파충류가 추가로 있었다. 만져서는 안된다.
자세히 보면 콧방울쇼를 볼 수 있다는;;;

야외체험
별도 5천 원 비용 발생

실내에서 잉어밥 주기를 몇 차례하고 야외로 나왔습니다.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하면 500원을 환불해준다.

먹이 체험은 5천 원이었는데, 인당 구매할 필요는 없고 아이 거 1개만 구입했어요.

카카오플러스 채널 친구추가하면 할인해 준다고 해서 추가 후 500원 환불받았습니다.

먹이주기 설명서, 도장을 찍으면 먹이를 안내해준다.

한 바구니 먹이를 주는데요.

동물들마다 어떤 먹이를 줘야 할지, 동물들 앞에 도장을 찍으면 표시가 되어 알려주더라고요.

신박한 아이디어에 엄마빠는 감탄. 아이도 신나게 도장 찍으며, 먹이를 골라주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동면 중이라며, 일부 없는 동물들도 있었지만 집에서 키우는 거북이라며, 재잘재잘 거북이 특성을 저에게 읊어주더군요.

기분이 나쁘면 침을 뱉는다는 알파카.

임신하면, 수컷한테 사정없이 계속 침을 뱉는다던데

다행히 임시한 개체는 없었는지 침은 안 뱉었습니다.

좀 더 야외로 나가면 만날 수 있는 염소와 양

조금 더 야외로 나가면, 

염소와 양, 타조가 있었는데요. 바닥에 건초더미가 엄청 많은데도, 사람들이 주는 것만 받아먹는 것이 참 신기하더랍니다. 새끼양은 어른들 틈바구니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밥을 얻어먹던데 ㅎㅎ

사람손에 길들여진 티가 많이 났어요.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요.

○장점: 시간제한이 없어서, 아이와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이 매우 친절했습니다.

○단점: 커피는 쏘쏘, 실내 체험장소는 다소 많이 협소했습니다. 실외 체험장소는 다른 체험업소들에 비해 청결했습니다.

* 에버랜드 인근에서 숙박계획이 있거나, 근처에서 다른 볼거리를 찾으신다면 한 번 즘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집에서 파충류를 키우자고 떼쓰는 아이가 있다면, 한 번 즘 눈앞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나 싶네요.

이상 리프플레이스에서의 아이와 함께한 동물체험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 

 

제제블루스의 방문후기는 내 돈 방문 후기만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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