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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만나는 동식물 이야기

바오하우스 내부와 바오하우스 관람후기

by 제제블루스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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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하우스 관람 솔직 후기


 
푸바오 가기 전 팬더 보겠다는 사람 중에 1인이 되어버린 우리 딸을 위해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 입구 부터 판다가 점령했다시피 한데요.

지금 에버랜드는 푸바오와 이별하는 중

그중 바오하우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위치
 - 판다월드로 내려가기 전

위치는 정문을 따라 쭈욱 들어오면, 지도상 우리은행 건물에 위치해 있어요.
에버랜드 입장부터 판다 조형물들이 가득 메우고 있는데요.
판다월드로 가기 전, 바오하우스 건물을 금세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저기 팬더가 가득

스카이 크루즈 타기 전 우측을 보시면 바오하우스 건물과 매점이 보이실 겁니다.
 

스마트 예약 필수
 - 10시, 14시 두 번에 기회
 - 바오하우스 예약꿀팁

10시는 뭐 바로 예약 마감 됐고, 오후 타임 들어가기 위해 타이머를 맞춰놓았습니다.
13시 58분부터, 어플에 새로고침(뒤로 갔다가 다시 들어갔다를 반복)을 해가며 예약.

바오 핫초콜릿, 사악한 가격

16시 타임 예약에 성공! 덕분에 다른 놀이기구 타지 못하고 14시부터는 식사나 간식을 먹으며 에버랜드 산책 아닌 산책을 했네요.
꿀팁이라면, 타이머 맞춰놓고 뒤로 갔다 들어왔다 반복... ㅎㅎ
 

바오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것들
관람시간은 고작 15분(영상편지 5분 제외하면 10분)

매점 우측으로 가면 바오하우스가 위치해 있어요.
예약 현황 보여드리고, 대기줄에 섭니다.

16시 예약 후 10분 전에 먼저 가서 기다는데, 어쩌다 보니 가장 앞에 줄을 서서 입장대기 했습니다.
16시가 되자 문을 열어주었고요.
제한시간 15분이고, 10분 뒤부터는 푸바오할아버지의 영상편지가 상영되니
실제로는 10분간 관람가능한 점 참고해 달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바오하우스 내부 커다란 팬더인형

들어서면 중앙에 커다란 판다 인형이 있었는데요.
얼굴은 없고 다들 궁둥이만 보여주고 있으니 얼굴 찾아 빙빙 도실 필요 없으세요.
 
돌려볼 수 있는 유리거울이 한켠에 있고

또 다른 한켠에는 사육사들이 함께했던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동물농장과 애니멀봐에서 봐온 푸바오 속 영상들 소품들이라 아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바오하우스 내부

그리고 다른 한켠에는 팬아트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
작품들 수준이 정말! 뜨악. 아이랑 감탄하며 작품 감상했네요.

팬아트

그중. 저 양모펠트는 정말 정말 너무 멋지더군요.

두어 바퀴 둘러보고, 영상시청도 하며, 판다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볼 수 있었어요.

인형이 너무 리얼함

 
그리고 더 안쪽에는 스크린이 있었는데요. 가상에 팬더들이 등장하는 스크린이었는데
대기줄이 너무 길고, 이용시간이 짧아 담을 수 없었습니다. 

대신 요 의자 옆에서 사진 찍을 시간은 충분했네요.
 

영상편지, 오열의 시간
 - 상영시간 약 4~5분

갑자기 실내가 어두워지고, 실내 한편에서 영상이 상영됩니다.
할부지 영상편지인데요. 담담한 목소리 덕에 더 울림이 있었네요.
영상을 일부 촬영해 오긴 했는데, 저작권 문제와 스포문제도 있을 것 같아 저희 가족만 간직하기로,,,
궁금하면 들어가셔서 보시고 저희 가족처럼 울고 나오시면 되겠습니다.


실제 판다가 있지는 않았지만
더 많은 울림이 있는 장소였습니다. 15분에 짧은 시간 바오하우스 덕에 판다입덕하게 돼버리네요.

'행복하세요' 라는 너의 글이 참 따뜻하네.

너도 행복하렴.

 

제제블루스의 방문후기는 내 돈 방문 후기만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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