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 어린이바다과학관 아이와 가볼만한곳 솔직후기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 방문후기

심해생물에 대한 호기심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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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

서울에서 거리가 조금 있지만, 심해생물에 관하여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박물관이라고 하여 어린이바다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아이와 함께 잠수정에 탄 기분으로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인데요. 목포여행 중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찾고 계신다면 아래 방문후기 글이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목차]

1.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 정보

2.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 전시물과 체험정보 

3. 마무리 솔직 방문후기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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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 관람정보

1)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 입장료 분석

성인 1인 3,000원, 초등학생에 경우 1,000원으로 관람요금이 매우 저렴합니다. 초등학생 동반 3인 가족 방문 시 총 7,000원이 소요됩니다. 자세한 요금표는 아래 표로 요약하여 드립니다.

연령구분	일반요금	단체(20인 이상)
어른(19세 이상~64세 이하)	3,000원	2,500원
청소년 및 군경(~18세 이하)	2,000원	1,500원
초등학생(7세 이상~12세 이하)	1,000원	700원
유치원생(6세 이상 미취학)	500원	500원

유치원생은 6세 이상부터로 6세 미만은 무료이니, 등본 등을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2) 어린이바다과학관 운영시간과 기타 정보

어린이바다과학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합니다. 간략하게 운영시간을 아래 표로 구분하여 정리하여 드립니다.

요일구분	운영시간	최종입장시간
모든 요일 (월요일 휴관)	09:00 ~ 18:00	17:00

토요일과 일요일에 경우, 6월부터 8월 말까지는 1시간 연장 운영합니다.

아울러, 어린이바다과학관은 VR을 통해 사전에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떤 전시물이 있는지 미리 층별 전시물들을 확인하고 가시면 관람 시 도움이 되실 겁니다. VR 링크는 아래 버튼 클릭을 통해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3) 찾아가는 방법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은 목포역에서 도보로 30분, 택시로는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목포종합 수산시장을 거쳐서 근처 삼학도 공원을 지나면 금세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의 이동시간을 클릭하시면, 네이버 맵을 통해 이동경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방문 전 대략적인 위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발지	이동경로	이동시간
목포역	택시 탑승 > 삼학도 >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	택시 약 5분

 

2.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 전시물과 체험정보

1)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층별 전시물(유초등학생에게 추천)

각 층별 바다의 깊이에 따라 박물관을 조성하였습니다. 심해부터 얕은 바다까지, 바다의 깊이에 따라 어떠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지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아래 표로 요약하여 드립니다.

구분	1층		2층
이름	바다상상홀	깊은 바다	중간바다	얉은바다
볼 거리	칼라글라스를 통한 체험활동	심해바다의해저지형과 열수공, 심해잠수정 전시	수심200m~1,000m사이 생물소개	숨심 200m내외 바다환경을 체험

잠수정을 타고 심해광물과 물고기를 채집하는 체험

미디어의 발달로, 요즘 박물관들은 체험활동이 많습니다.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라 몸으로 이해하는 전시물들이 많으니, 유초등 어린이들이 오면 박물관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겁니다.

각종 체험거리가 많이 있다.

4D영화도 시청하고, 각종 퍼즐과 심해언덕도 오르면서 말이죠.

 

2) 목포 바다과학관을 찾은 이유와 사진

실제 박물관을 찾게 된 이유는 심해생물에 대한 어린이의 호기심과 관심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이가 일본여행에서 본 바티노무스 기간테우스를 본 뒤 심해생물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늘었습니다. 실제로 바티노무스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어 국내에서 심해를 주제를 하고 있는 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심해생물 도끼고기 앞에서 사진

실제로 도착해서 도끼고기와 심해열수분출구에서 사는 관벌레 모형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심해생물-관벌레 조형물

 

3. 마무리 솔직 방문후기(장단점)

1) 좋았던 점(장점)

국내에서 심해를 주제로 하고 있는 박물관이 없기 때문에 독보적인 박물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름에서도 보다시피 어린이박물관이라는 명칭답게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기구들이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여러 전시물들을 만지고 다뤄보면서 자연스럽게 학습이 되는 즐거운 박물관이라고 생각합니다.

2) 아쉬웠던 점(단점)

어린이과학관인데 어린이가 혼자서 찾아올 수만큼 장소적으로 너무 외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도 들어가지 않고, 나오려 할 때 택시 호출도 안으로 들어오지 않아 큰 대로변까지 걸어 나와야 했습니다. 뭔가 심해과학관 이미지답게 심해에 위치해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생물은 갯벌의 몇몇 망둥어와 도둑게뿐이었습니다. 전시관 전체가 미디어에 의존하고 실제 생물이 없었던 것은 가장 큰 아쉬움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웠던 점은 박물관에 들리면 그 박물관만에 고유한 기념품을 기대하게 되는데, 이곳에는 기념품숍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먼 길까지 내려갔는데 아쉬움이 조금 더 컸던 박물관입니다. 기념품이 없으니 아이와의 좋은 추억이 더 깊게 남은 것은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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