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와 심해생물인 바티노무스가 있는 아쿠아리움
참치와 심해생물을 만날 수 있는 일본도쿄 아쿠아리움
도쿄 여행 중 디즈니랜드에 가시게 된다면 놀이동산만으로는 아쉬울 수 있으실 겁니다. 그 아쉬움을 채워줄 특별한 생물들이 가득한 아쿠아리움이 근처에 있는데요. 이름은 '카아시 린카이 수족관', 영어로는 'Tokyo Sea Life Park'입니다.
도쿄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니, 우리나라의 서울대공원과 같은 느낌인데요. 아래에서 자세한 방문 후기 남겨드릴테니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심해생물이나 생물을 가까이서 직접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추천드립니다.
[목차]
1. 카사이 린카이 수족관에 특별한 생물(참치, 바티노무스)
1) 수족관의 마스코트 참치
도쿄 카사이린카이 수족관의 마스코트는 참치입니다. 입구와 기념품 가게에도 참치와 관련된 아이템들이 참 많은데요. 수족관에서 참치를 기르다니, 다소 생소하실 겁니다. 그것도 그럴만한 것이 참치를 양식으로 키우는 나라는 전 세계에 일본과 우리나라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해 일부 바다에서 성공했지만 아쿠아리움에서 사육에 성공한 사례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아쿠아리움 시설에서 양식에 성공하여 전시하고 있는 것 은 아직까지는 일본이 유일합니다.
참치 양식이 어려운 이유는 대형어종에 속하는 참치에게 충분한 공간과 환경을 제공하는게 힘들 뿐만 아니라 질병 관리 또한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형 참치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잠시 아래 사진으로 감상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내방송과 함께 참치에게 먹이를 공급하는 시간대가 있습니다. 수조 상부에서 먹이가 내려올 때 헤엄치며 먹이를 먹는 참치들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세상에 유일한 수족관입니다.
2) 심해생물 바티노무스 기간테우스
해양생물에 관심있는 분이거나, 이색 라면에 재료로 한 번쯤을 보았을 바티노무스 기간테우스도 카사이 린카이 수족관의 마스코트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바퀴벌레라고 불리는 심해생물인데요. 책에서 보았던 심해생물을 눈으로 직접 살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심해에서 살아서 올리기 위해, 수압의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한 달 이상의 시간을 공들여 이동시킨다고 합니다. 바티노무스 기간테우스는 1년 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아도 살만큼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며 살아가는 만큼 아쿠아리움에서 활발한 움직임은 볼 수 없었지만, 살아있는 개체를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2. 아쿠아리움에서 그 밖의 볼거리
1) 생물체험
운이 좋으면, 사전에 티켓을 교부 받아 생물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살면서 한 번도 만져보지 못한 가오리를 직접 만져보기도 했는데요. 아이에게 카사이 린카이 공원은 시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2) 위에서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
아쿠아리움 수조를 위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동동선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조의 윗면에서 아쿠아리움을 바라보며, 아쿠아리움의 구조와 원리를 설명해 주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3. 카사이 린카이 수족관 솔직 방문후기
1) 카사이린카이 수족관 찾아가는 방법(전철)
도쿄 디즈니 랜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찾아가시기 더 쉽습니다. 디지니 랜드 근처 도쿄전철 JR '카사이 린카이 코엔역'에서 내려서 수족관까지는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방문 시 주차장은 없는 공원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셔야 합니다.
카사이 린카이 수족관에 위치를 구글맵을 통해 미리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구글 지도로 위치를 이동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2) 입장요금과 운영시간
입장요금은 시에서 운영하는 공원답게 매우 저렴합니다. 성인 700엔, 어린이는 만 12세까지는 공짜이므로, 3인 가족이 방문 시, 1400엔이면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요금은 아래 표로 요약하여 드립니다.
| 나이구분 | 관람요금 | 연간회원 |
|---|---|---|
| 성인(16-64세) | 700엔 | 2,800엔 |
| 학생(13-15세) | 250엔 | 1,400엔 |
| 어린이(0-12세) | 무료 관람 | 없음 |
| 시니어(65세이상) | 350엔 | 없음 |
매년 5월 4일(그린리데이), 10월 1일(도쿄 시민의 날) 10월 10일(수족관 기념일)은 무료입장입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9시 30분에 문을 열고, 17시에 문을 닫습니다. 티켓 판매는 16시까지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 구분 | 여는 시간 | 닫는 시간 |
|---|---|---|
| 운영시간 | 9시 반 | 17시(티켓마감 16시) |
3) 솔직방문후기
특별한 생물과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있는 수족관입니다. 비용도 여타 다른 아쿠아리움에 비해 저렴했기 때문에 (심지어 아이는 무료) 더 만족도가 컸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근처 도쿄시민들도 아이들과 함께 찾아온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도 동물박사가 될 것만 같은 꿈을 꾸어보며, 방문후기를 남깁니다.
도쿄 아쿠아리움 참치와 바티노무스가 있는 카사이 린카이 수족관 후기
참치와 심해생물인 바티노무스가 있는 아쿠아리움 참치와 심해생물을 만날 수 있는 일본도쿄 아쿠아리움도쿄 여행 중 디즈니랜드에 가시게 된다면 놀이동산만으로는 아쉬울 수 있으실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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