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제주 여행을 하게 되면 핑크 빛의 가로수를 볼 수 있습니다. 이름은 바로 배롱나무라는 가로수인데요. 제주 어디를 가더라도 마주 할 수 있는 이나무에 대하여 아래 자세하게 알려드릴 테니 여행 중 마주하신다면 반갑게 맞아주세요!
[목차]
1. 제주 핑크꽃나무 배롱나무 기본정보
1.1 배롱나무의 특징
배롱나무는 3~8미터 높이까지 자라는 나무입니다. 주로 여름철 핑크빛의 꽃을 피우며, 여럽겹의 꽃잎들이 모여 풍성함을 자랑합니다. 꽃의 모양이 주름진 종이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금 더 풍성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제주도에서 보이는 핑크색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는 보락색, 하얀색 등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1.2 제주 배롱나무 분포
배롱 나무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기 때문에 제주도 기후에 적합한 가로수나무입니다. 제주도처럼 온화한 기온대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제주 어디를 가더라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기후대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서울에서보다는 제주 도심의 길가나 공원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
2. 배롱나무의 꽃
2.1 백일홍 일라는 별명
일반적으로 '백일홍'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리는 배롱나무는 사찰 등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특히 꽃이 오랫동안 피기 때문에 백일홍이라고 불리는데요. 백일(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말처럼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2 꽃 피는 시기와 색깔
배롱 나무의 꽃을 주로 7-9월에 볼 수 있습니다. 꽃의 색깔은 핑크빛 분홍색뿐만 아니라 보라색, 하얀색 등 다양하며, 일부 나무에서는 같은 나무임에도 다양한 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꽃은 주로 가지 끝에서 피어나며,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한 번 핀 꽃이 길게 지속되어 가로수나, 정원수로 사랑받는 식물입니다. 꽃잎을 자세히 보시면 주름진 종이처럼 겹쳐져 있어 다른 꽃나무들보다 풍성해 보이기도 합니다.
3. 마무리
배롱나무는 제주 어디를 가도 볼 수 있는 나무이며, 한 여름 핑크빛으로 제주도를 보다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나무입니다. 꽃을 감상하실 때는 만지거나 꺽어서 감상하시지 마시고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분홍빛 배롱나무의 꽃과 함께 제주 여행을 보다 풍성하게 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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