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인류와 함께 생활한 역사는 개에 비해 길지 않습니다. 따라서 고양이게는 야생성이 다소 남아 있습니다. 특히나 집 밖에서 가정 안으로 들여 함께 살아간 역사는 더욱 짧기 때문에 고양이의 야생성을 무시한다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양이의 야생성을 반영하여 집 안에 가구를 배치할 필요가 있는데요. 아래에서는 고양이를 키우시는 가정에서 가구배치 팁 두 가지를 소개하여 드립니다.
[목차]
1. 고양이 키우는 집 가구배치 두가지 팁
1.1 가구를 벽면과 띄어서 배치하기
고양이는 야생에서 저신의 몸을 숨길 수 있는 엄폐물을 찾아 이동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사냥을 할 때에도 수풀 속에 숨어 몇 시간도 조용히 기다리는 것을 보면 이해거실 겁니다. 특히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려는 습성도 강해 길가에서 만나는 고양이들 대부분이 아주 비좁은 골목길 담벼락을 타고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양이의 야생성을 반영하여, 집 안 가구배치 시, 가구를 벽면에서 15cm 이상 띄어서 배치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양이는 이 통로를 통해 보다 안정감을 느끼며 집안을 거니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1.2 가구 위에 물건은 모두 치우기
야생습성이 남아 있는 고양이는 높은 곳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며 관찰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의 야생성을 충족 시켜 주기 위해서 집 안에는 꼭 캣타워 같은 높은 가구들이 있어야 합니다. 캣타워가 없다면, 일반 가구들의 높 낮이를 조절하여 배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떤 가구든 가리지 않고 오르려 하는 고양이의 습성이 있기 때문에 가정애 가구 위는 항상 깨끗하게 치워둘 필요가 있습니다. 가구 위에 물건이 얹어져 있다면 고양이가 이동 중 떨어트리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고양이가 안정감을 찾기 위해 높은 곳을 거닐다가 물건을 떨어트린 것이므로 것이므로, 물건이 망가진 것은 전적으로 집사의 잘못입니다.
고양이에게 높은 곳은 휴식처임을 명심하시고 고양이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 가구 위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합시다. 물건을 깨끗하게 치우고 고양이가 가구 위를 망루처럼 사용하며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도록 합시다.
3. 마무리
고양이를 가족으로 입양하셨다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주어야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15cm의 간격만큼 집안은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고양이와의 간격은 15cm 이상 가까워진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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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블루스에 모든 글은 내돈내산으로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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