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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이야기

BASA스펀지 어항 여과기 설치방법과 관리방법, 사용후기

by 제제블루스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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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a스펀지 여과기 사용법과 솔직후기


 

여과기를 설치하는 이유

여과기는 말 그대로 물을 여과시켜 물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여과기에 올바른 사용방법을 익히셔야 어항 내 유익한 박테리아들이 여과기내에서 정화활동을 할 수 있으니, 설치방법과 관리방법을 익혀두시는게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펀지 여과기 중 BASA제품을 중심으로 설치방법에 대하여 글 나눠볼게요.


스폰지 여과기 설치방법과 관리방법

1. 여과기 설치방법
2. 관리방법 (주의사항)

1. 여과기 설치방법

BASA 제품은 다른 스펀지 여과기에 비해 부품이 많은 듯한 느낌인데요.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가 되었다는 것이 이 제조사에 설명인만큼 알고 사용하면 확실히 사용하시는데 있어 더 고급진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품설명서 참조

스펀지 여과기 설치방법은 외부여과기 설치방법에 비하면 간단한데요. 스펀지는 본체에 꽂아두고, 기포기와 연결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설치를 마치실 수 있어요.

5번필름은 설치안해도 무방

설치 순서는 사용설명서 순대로 진행하시면 순조로우실 건데요. 개인적으로 물튀김 방지 필름같은 경우는 굳이 설치하시지 않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여과기 설치 시 토출구가 어항 위에 유막을 제거하게끔 설치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토출구가 수면 중간즘 잠기게 하면, 산소공급과 유막제거에 좋아요.

BASA 의 스펀지가 워낙 촘촘하다보니, 물에 가라앉히는게 쉽지 않았고, 물에 떠오름 증상과 어항물이 증발됨에 따라 토출구 높이가 자꾸만 변경되어 사용하는데 오히려 애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필름지 꼭 필요한지는 의문

필름지를 제거하고 사용하시더라도 물튀김이 크지는 않으니, 제거 후 사용하셔도 문제는 되지 않으실 거예요.

2. 관리방법

다른 스펀지 어항 여과기와 마찬가지로, 여과기의 관리는 박테리아가 얼마나 잘 증식시키느냐가 관건인데요. 먼저 세척하실 때는 쌍기에 경우 하나씩 세척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양쪽을 한꺼번에 세척시에 박테리아가 다량으로 어항내에서 제거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물잡이 초보인 경우시라면 더더욱이 박테리아를 한꺼번에 사멸하지 않도록, 하나씩 세척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세척시에는 어항물을 이용하자

세척을 위해 스펀지를 짜주실 때는 수돗물이 아니라 기존 어항물을 받아서 세척하시는 것도 중요한데요. 자칫 염소성분이 스펀지에 들어간다면, 박테리아가 증식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어항물로 세척한다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예비 스펀지를 관리하는 방법인데요. 스펀지는 교환주기(사용하다보면 여과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토출되는 양에 이상이 올 때) 가 있으니, 다음 번 사용할 스펀지를 어항내 띄어 놓거나 가라앉혀서 어항내 박테리아가 증식되도록 하시는 겁니다.

교환할 스펀지는 미리 물속에 넣어두자

 

단점 위주 솔직 사용후기

스펀지 여과기에 종류가 워낙 다양하죠. 외부여과기를 사용하기 전 이것저것 사용하다가 정착했던 스펀지 여과기 제품은 BASA제품이 아니라 XY-2822 라는 제품인데요. 리필 필터를 대량으로 구매할 수 도 있고,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이 되지 않아서 사용하였던 던 제품입니다. 분리할 때도 스펀지만 쏘옥 잘 빠지니 BASA 제품 보다 사용하기도 더 편했어요. 

저가형 제품에 비해 다소 투박한 두깨와 외관인 BASA

특히 어항 미관적인 측면에서 BASA 제품은 좀 투박한 느낌이 들었고(부피가 크니) , 기공이 세밀하다보니 공기를 빼는데 애를 먹었어요. 세척 후에도 가라앉지를 않아서 한동안 돌로 눌러 놓기도 하는 등 말이지요.

안쪽에 공기층을 빼내는 것이 쉽지 않았던 BASA. 그만큼 좋다는 것이지만 번거로왔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XY시리즈 스펀지 여과기가 사용면에 있어서 더 편리하다는 것이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저가형이다보니, 리필형 필터만 구매해도 되는 측면도 있었고요. 스펀지 여과기에 종류는 매우 다양하니, 한 번쯤 사용을 하시면서 본인에게 잘 맞는 제품을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저가형 XY 스펀지 여과기 제품만으로도 충분히 물잡이 가능

솔직히, 스펀지 여과기에 종착점은 결국 외부여과기가 아닌가 싶은데 물생활하시는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아래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이 참조하시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한줄평:  주관적인 생각으로 XY-2822 저가제품과 비교할 때 큰 차이를 못 느끼겠음.

 

제제블루스의 모든 글은 내돈내산 직접 촬영하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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