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거북이 키우기 수조 바닥재 종류와 모래를 추천

거북이 키우기 어항 바닥재 선택

모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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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에 대하여

집안에 수조를 들이신 경우, 처음에는 생물만 키우게 되다가 점점 꾸미는 것에 관심을 두게 되는데요. 반수생 거북이를 키우시는 집들도 예외는 아니실 겁니다. 반수생 거북이를 키우실 때 바닥재 선택은 어떤 것을 해야 할까요. 아래에서 바닥재에 대한 정보 나눠드릴 테니 거북이 어항을 멋지게 꾸미시는데 도움 되길 바래어봅니다.

[목차]

1. 수조 바닥재 종류

2. 거북이용 바닥재는 모래를 추천

3.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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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조 바닥재 종류

1) 수초용 바닥재

수초를 키우는 어항에는 주로 소일(soil)을 사용합니다. 말글대로 검은흙인데요. 식물들이 소일에 머금은 여러 입자들을 자양분으로 삼아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는데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수초용 소일에 경우, 바닥을 조금만 흔들어도 분진이 많이 발생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생물용 바닥재

거북이용 바닥재로 보통 돌가루 규사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입자 크기에 따라 여러 종류에 돌가루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소일과 다르게 입자가 흩날리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고, 색상과 입자 크기에 따라 흑사, 적사, 금사, 오색사, 산호사, 왕사 등 다양한 종류에 바닥재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구피나 물고기를 키우시는 경우 수초도 겸해서 키울 때 자연 흑사를 많이들 사용하지만, 사육장을 어떤 색상으로 꾸밀지에 따라서 오색사나, 백사 자갈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최초 물잡이 시 하단부 소일에 경우 분진이 가라앉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반면 백사는 분진이 금세 가라앉는다.

자갈류 바닥재를 선택하는 이유는 물갈이 시 용이하기 때문인데요. 환수(어항 물갈이) 시 생물들의 대변을 걸러내기 위해 싸이펀을 사용합니다. 이때 가벼운 물과 배설물은 싸이펀을 배출해 내고, 무거운 바닥재는 금세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생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자갈류를 선호합니다. 자갈에 색상도 다양하기 때문에 바닥재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바닥재 모래

 

2. 거북이용 바닥재는 모래를 추천

금사, 옐로우샌드, 주문진규사

시중에 거북이용이라고 시판되는 바닥재들을 보면, 위에 생물용 바닥재를 판매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입자가 큰 경우들이 많은데요. 구매하실 때 바닥재의 입자가 작은 것을 고르 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거북이는 바닥에 떨어진 사료들을 주워 먹다가 바닥재도 함께 삼키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혹시나 커다란 입자를 삼켰을 경우, 장폐색이나 장손상이 올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료 등 먹이를 삼킬 시 함께 토해내거나 배설물과 배출될 수 있는 작은 입자의 바닥재가 거북이를 위해 보다 안전합니다. 따라서 추천드리는 바닥재는 모래입자인데요. 거북이용 바닥재라고 검색하시지 마시고 "금사" 또는 "옐로우샌드", "주문진규사"라는 검색어를 사용하시면 다양한 모래를 구매가능합니다.

고운 모래, 혹시 모를 염분은 반드시 제거 후 사용해야합니다.

 

3. 마무리

위에서는 거북이 바닥재에 대하여 글을 나눠드렸습니다. 꼭 규사가 아니더라도 사육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종류에 바닥재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배설물을 치우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탱크어항(무바닥재 어항)으로 키우시는 사육자분들도 많으니까요. 장폐색이라는 어쩌면 기우일 수 도 있는 안전문제로 모래를 추천드리는 것이니 사육자의 기호에 따라 거북이 환경을 보다 자연친화적으로 꾸며보실 것을 추천드려 봅니다.

모래가 바닥재로 사용된 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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