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터널 네코이찌 캣터널 1년 이상 사용후기

고양이 숨숨터널 사용후기

네코이찌 1년간 사용한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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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숨숨터널이 필요한 이유

고양이는 사냥놀이를 할 때, 은신처가 필요해요. 은신처 공간에 숨어 있다가 잽싸게 튀어나와 사냥감을 잡는 야생성이 일부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놀이하실 때 보시면 정말 발소리 안 내고 살금살금 걸어와서 확 덮치는 걸 참 좋아하는 모습을 종종 보실 수 있을 거요. 마치 맹수들이 초원에 긴 수풀에 숨어 있다가 사냥감을 덮치는 것처럼 말이이죠.

캣타워 반대편에서 조용히 사냥감을 응시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묘들에게도 이런 터널을 이용하면 고양이의 놀이집중도가 더 올라가기 때문에 터널은 하나쯤 구매하게 되는 필수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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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캣터널 넷코이찌 상세설명

상세크기

입구 20cm, 높이 28cm로 고양이가 드나들기에 충분한 크기입니다. 길이는 91cm 다소 긴 듯해 보이지만, 이 정도는 되어야 터널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용하다보면 오히려 다른 터널보다 짧은 느낌

처음 사용할 때는 너무 크다는 생각도 드실텐데요. 금세 성묘가 되버리는 고양이에게는 90cm라는 이 길이가 다소 짧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성인묘가 사용하기에는 다소 작아보인다

그리고 이 제품에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터널 중앙 부분에 소리가 나는 재질이 부착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고양이가 들어갔을 때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눈을 밟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해요. 그리고 재질 자체가 고양이 털이 묻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실제 사용하면서 안쪽에 털뭉치가 나오거나 붙은 털은 본 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실제 광고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과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제품에 대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가격적인 측면인데요. 네코이찌 캣터널을 선택한 이유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네코이찌 캣터널을 선택한 이유와 장점

1. 다른 캣터널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 않았어요.

이 제품을 사용한 후기들을 살펴보면, 내구성이 다른 제품에 비해 좋지 않다는 글들이 많습니다. 구매하면서 가장 우려스러웠던 부분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다른 캣터널에 비해 비싸지 않았기에 구매하게 되었어요. 보통 4~5만 원 수준은 되어야 조금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데요. 네코이찌는 소재가 저렴해서인지 그에 절반가격정도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집사가 반대편에서 바라보면 깜짝놀란 표정을 지어요.

1년 가까이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처음 입문용으로 고양이에게 제공할 캣터널로는 적당한 제품이라는 건데요. 역시 돈을 더주면 좀 더 좋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2. 접이식으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터널을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혹시나 고양이가 잘 놀지 않는다면, 눈에서 치웠다가 다시 꺼내줄 수 있는 휴대성과 보관용이성이 참 좋았습니다. 

처음 배송당시 잘 접혀서 왔다. 이모양을 기억해두자.

처음 배송왔을 때 상자를 잘 보관하고 계시다면, 저 박스에 그대로 눌러 접어 보관이 가능해요.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

가격이고 뭐고 사놓았는 데 사용하지 않는다 정말 집사마음 찢어지지요. 이 캣터널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 보시겠습니다.

사각사각 소리나는 재질 안에서 놀기도 하고, 들어갔다가. 나갔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며 사냥하는 모습이 캣터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어요.

궁딩이를 실룩거리다가 사냥감을 향해 로켓발사

지난 번 포스팅 드린 박스로 숨숨집 만들어 준 것과 더불어, 이 캣터널도 1년 가까이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사용해주고 있습니다. 성묘가 된 이후 다소 작아 보여 다른 캣터널도 함께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다른 후기 글들에서 걱정하던 내구성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별 탈 없이 잘 사용하고 있네요. 네코이찌 캣터널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이 글이 조금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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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고양이가 잘 놀아주니 돈이 아깝지 않은 제품이지만 성묘가 사용하기에 다소 짧은 감이 있어요. 

 

제제블루스에 모든 글은 내돈내산으로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